[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정재은이 뮤지컬 ‘영웅’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2일 정재은의 소속사에 따르면 정재은은 최근 대중성과 작품성을 함께 인정받은 국내 최고 뮤지컬 '영웅' 일곱 번째 시즌에 캐스팅됐다.
앞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태양왕',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해온 정재은이 수백 명의 오디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여주인공 설희 역에 당당히 뽑혔다는 설명이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2009년 초연과 동시에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6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작품이다. 2012년 제 1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도 5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써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영웅’에는 안중근 역에 정성화, 양준모, 안재욱, 이지훈이,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과 이정렬, 중국인 소녀 링링 역에는 크레용팝의 초아와 이지민이 캐스팅됐으며,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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