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하고 축하하는 2016 한국메세나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메세나대상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로 17회를 맞은 메세나대상 시상식.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문화예술계를 후원한 많은 기업들을 비롯해 경제계 주요인사와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메세나대상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지원, 농산어촌 예술교육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온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아츠 앤 비즈니스상(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 부문에서는 기업과 예술간의 올바른 파트너십을 구축한 대창스틸과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이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업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해는 문화예술을 후원한 단체와 기관의 인증식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 등 2가지 큰 행사도 새롭게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