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따르면 “아이의 몸은 마르지 않는 약 창고”다. 아이 마사지는 인체 내약(內藥)의 효과를 극대화해 경락을 잘 통하게 하고 음양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질병 치료와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성인과 달리 아이의 혈자리는 하나의 점이 아니라 선과 면의 형태로 나타나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위치를 찾기가 어렵지 않다는 설명이다.
40여 년간 10만 명이 넘는 환자를 만나 230여 가지 질병을 치료한
이 책은 그가 고안한 ‘소아 마사지법’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 것이 장점이다. 10대 건강도서(중국출판업협회)로 선정되는 등 중국의 ‘가정의학백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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