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재연 무대에 올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김준수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데스노트'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대를 압도하는 힘과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준수는 보다 성숙해지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의 '엘(L)'은 일본에서도 회자될 정도다.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섬세함과 엘(L)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김준수의 표현력이 극의 완성도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씨제스 컬쳐 관계자는 "세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완성시킨 김준수만의 엘(L)은 치열한 두뇌 게임과 복잡한 심리전을 이어가는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초연 당시 57회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초연작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김준수는 이번 예술의 전당의 첫 공연 역시 객석을 가득 메운 전석 매진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였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26일까지, 단 3주 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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