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숲 속에서 발견된 거대한 '원형 물체'…정체는?
↑ 사진=유튜브 캡쳐 |
과거 보스니아의 한 고고학자가 숲에서 정교하게 깎인 동그란 바위를 발견했습니다.
영국의 한 매체는 고고학자 세미르 오스마나기츠가 보스니아 자비도비치 마을 인근의 한 숲에서 발견한 거대 바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세미르에 따르면 해당 바위는 약 1,500년 전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남긴 선진 문명의 흔적입니다.
그는 "바위는 정교하게 다듬어져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미르의 동료 샘은 "1970년대 바위에 금이 있다는 소문이 돌아 많은 사람들에 의해 파괴됐다"면서 "당시 80개 있던 바위가 지금은 8개 정도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고고학자들이 바위의 정체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고, 보스니아 정부도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니아 총리는 "우리의 지원을 많은 사람들이 비웃고 있지만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정부가 이를 가만히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세미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맨디 에드워즈 교수는 "천연 미네랄의 침전으로 인해 생긴 바위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이 바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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