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충동 폐막 |
지난달 16일 ‘조광화展’의 시작을 알렸던 장정시리즈 첫 번째 ‘남자충동’은 영화 ‘대부’의 알파치노를 숭배하며 자신만의 패밀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폭력까지 불사했던 남자 ‘이장정’을 통해 남자들의 힘에 대한 허세와 가짜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비판하는 조광화 연출의 대표작이다.
2004년 이후 13년만의 재공연 소식과 류승범,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황영희 등의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연극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남자충동’은 1차 티켓 오픈부터 현재까지 주간/ 일간 예매율 1위, 객석점유율
한편 조광화 연출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조광화展’의 첫 번째 ‘남자충동’이 막을 내리면 ‘장정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미친키스’가 또 한번의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미친키스’는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