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
호주에 사는 10대 남성이 자신의 용기를 과시하기 위해 악어가 사는 강에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호주 언론매체에 따르면, 퀸즈랜드 출신인 리 드 포우(18)는 외국인 여행자와 술을 마시던 중 "악어가 사는 강에도 뛰어들 수 있다"며 허세를 부렸습니다.
여행자가 그의 용기에 거듭된 의심을 품자, 그는 강으로 뛰어가 몸을 던졌습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여행자 중 한 명은 "그가 물에 들어가자마자 끔찍한 비명소리가 들렸고 깜짝 놀라 달려가 보니 강물이 피로 물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하지만 그는 입원한 병원에서 한 인터뷰에서 "내가 악어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먹을 날려 악어가 날 끌고 가지 못했다"며 아직까지 허세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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