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시티 라이프'에서는 내 집으로 돈 버는 또 다른 방법, '룸 셰어링'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한 아파트 가정집을 찾아간 리포터는 현관문을 열어 준 할머니와 인사를 나누며 "할머니가 용돈 벌이를 하고 계신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조용히 방 문을 열으시면서 "이곳이 구청에서 소개해준 룸 셰어링 학생 방이다"라며 소개했습니다.
'룸 셰어링'은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대학 인근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남는 방을 대학생에게 저렴하게 세를 주는 것 입니다.
할머니는 혼자 살기에 너무 넓고 허전했는데,
할머니는 '룸 셰어링' 학생에게 모든 공과금을 포함해서 한 달 23만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할머니는 "학생들과 살면 적적하지 않고 사람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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