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쳐 |
기자회견 도중 자신의 말에 반대하는 기자에게 화가 나 바지를 내린 대통령이 있다면 믿어지십니까?
미국의 36대 대통령 린든 존슨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으나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로 사망한 뒤 대통령 자리를 승계했습니다.
어느 날, 존슨 대통령은 기자들 앞에서 베트남 전쟁에 관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기자들은 대부분 베트남 전쟁에 비판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미국과 베트남이 왜 전쟁을 해야 하나?"와 같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계속되는 기자들의 질문에 화가 난 존슨 대통령은 바지를 내리고 "바로 이것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92cm의 거구인 존슨 대통령은 평소에 자신의 성기 크기를 자랑스럽게 여겼으며 기
여러 전문가들은 "핵무기를 언제든 사용할 만한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소련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조울증을 앓고 있는 그가 돌발적으로 한 행동이다" 등 그의 행동을 분석하려 했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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