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열오페라 '노르마'. <사진제공 롯데시네마> |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오는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일요일 저녁마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기획의 일환으로 로열오페라하우스의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한다.
로열오페라와 로열발레단을 거느리고 매년 새로운 자체 프로덕션을 선보이는 로열오페라하우스는 전 세계 최고 기량의 연출가, 안무가, 성악가, 무용수들이 집결하는 예술의 중심지다. 로열오페라에서 29년 만에 재탄생시킨 벨리니의 오페라 '노르마'를 필두로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탄 존 슐레징어 감독 연출의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베르디 오페라 '오텔로' 등이 상영된다.
로열발레단의 작품으로는 대표 레퍼토리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인다. 모두 지난 가을·겨울 시즌 공개작이거나 앞으로 현지에서 선보일 작품들
공연 실황은 내달 10일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건대입구·김포공항·평촌·대전·부산본점·센텀시티 지점에서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www.lottecinema.co.kr)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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