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자살을 택한 남자의 미스터리한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이형주 씨의 동생 이원준은 결혼을 앞둔 형의 약혼자인 조성아를 찾아가 형에 대한 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미래 남편인 형주의 비밀을 듣게 된 성아는 큰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상견례 당일, 성아의 가족은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고 30분이나 늦게 나타난 성아는 일방적인 파혼 통보를 하고 사라졌습니다.
마른하늘에 벼락을 맞은 듯한 형주의 반응과 달리 동생 원준과 엄마 장경숙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 사진=MBN |
상견례가 파국으로 치닫은 다음 날, 집에 돌아온 경숙은 형주 방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에 문을 열어 보곤
파혼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형주가 연탄에 불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과연 무엇이 형주와 성아 사이를 가르고 엄마와 동생을 웃음 짓게 했던 것일까요?
MBN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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