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
호주 콥스 하버에 살고있는 알렉스 가족에게 있었던 기적같은 일입니다.
가족들은 한 별장을 찾아 즐겁게 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평소 기르던 강아지가 오두막 밖에서 심하게 짖었습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알렉스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나가서 강아지가 뛰어가는 곳에 뒤따라갔습니다.
한 연못에 도착했을때, 데이비드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아들이 연못에서 기절한 채 공중선회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아들을 즉시 구하고 필사적으로 아들을 소생시키려고 노력했지만 병원에 이송된 알렉스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의사는 "살아있어도, 뇌에 장애가 올 수 밖에 없다"고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옮겨져 48시간이 경과했을 무렵 혼수 상태였던 알렉스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가호흡을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깨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알렉스의 가족은 지금도 기적같이 알렉스가 깨어난 것은 알렉스가 태어날 때부터 같이 자랐던 애완견 덕분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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