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과 26일 각각 실시된 서울옥션과 K옥션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던 도상봉 화백의 정물화 2점에 대해 위작 시비가 일어 경매출품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작품 모두 도 화백의 유족측에서 작품의 진위에 의문을 제기해 논란 끝에 출품이 취소됐습니다.
K옥션 관계자는 "한국미술
지난 77년 작고한 도 화백은 대표적인 사실주의 서양화가로 백자나 라일락을 소재로 한 정물화와 풍경화를 많이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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