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2017. 9. 21 ~ 9. 25)가 8월 23일(수)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폐막작을 비롯한 전체 상영작과 영화제 전반을 소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23일(수) 울산과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조직위원장 신장열 울주군수, 박재동 추진위원장, 최선희 프로그래머가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이어 홍보대사 움피니스트 예지원∙김창호와 ‘울주서밋 2017’ 선정작인 <산나물 처녀>의 김초희 감독, <존재증명>의 김태윤, <동행>의 김준성 감독, <뼈>의 최진영 감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배우 예지원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정말 좋은 작품들이 상영된다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 포부를 전했습니다.
산악인 김창호는 "히말라야만 30년 정도 다니며 등정 성공 등 좋은 일도 있었지만 동료를 잃는 것처럼 가슴 아픈 일도 있었다. 이런 모든 경험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식 기자회견 개최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린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1일(목)부터 9월 25일(월)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MBN 뉴스센터 / bokil8@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