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가 형제의 뜨거운 눈물 속에 담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성훈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그간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남성미가 돋보이는 ‘태성’ 역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를 통해 어떠한 망가짐도 불사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준 조한선은 정의 앞에서는 냉철한 엘리트 형사 ‘태주’ 역으로 더욱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했다. 윤소이, 공정환, 박철민, 손병호 등 이름만 들어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조합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이번에 공개한 3차 포스터는 또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두 사람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어, 앞으로 다가올 이들의 운명과 그로 인해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2018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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