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이 2008 코리아컵 왕중왕 역도 대회 용상에서 비공인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장미란은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해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용상에서 183kg을 들어 올렸습니다.
탕궁훙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을 1킬로그램 더 늘리며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장미란은 그러나 최대 라이벌인 중국 무솽솽이 지난 18일 중국 대표 선발전에서 들어 올린 합계 328kg보다는 10kg이나 부족한 기록을 올려, 기록경신에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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