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2018년 새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염력>이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 변신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석헌의 놀라운 모습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능력을 담아낸 ‘어제vs오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염력>의 캐릭터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염력 초능력자 ‘신석헌’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능력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이라는 카피와 함께 무거운 소화기를 공중부양 시킨 염력 능력자 ‘신석헌’ 역의 류승룡은 염력을 발휘하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온 몸을 이용해 능력을 끌어 모으는 데 한껏 집중한 모습은 앞으로 석헌이 보여줄 무궁무진한 염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석헌의 딸 ‘신루미’ 역의 심은경은 밝게 웃으며 일하는 모습으로 생활력 강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어제까진 청년사장, 하루아침에 길바닥’이라는 카피는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루미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루미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의 캐릭터 포스터는 캐주얼한 복장과 부드러운 표정으로 기존과 다른 젊고 친근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제도 오늘도 바른 청년 변호사’라는 카피가 더해져 인물의 책임감과 정의로운 신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무언가를 보고 놀란 표정과 그릇을 양 귀 옆에 붙이고 있는 엉뚱한 자세로 웃음을 선사하는 ‘민사장’ 역 김민재의 캐릭터 포스터는 ‘어제처럼 오늘도 분노 유발자’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악당의 탄생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민사장의 배후 ‘홍상무’ 역의 정유미는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미소에 ‘어제보다 오늘 더 무자비한 그녀’라는 카피가 더해져 어떤 모습이 감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능력자 연상호 감독을 주축으로 실력파 배우들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최정상 스태프들까지 합세해 기대를 높이는 영화 <염력>은 2018년 1월말 개봉, 상상초월 웃음과 초능력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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