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소개된 산속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트리플 머시룸 피자'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리플 머시룸 피자에는 시중에서는 먹기 힘든 능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같은 귀한 버섯들이 들어갑니다.
↑ 사진=MBN |
산속 생활 16년째인 신대식씨는 한때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이 정도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며 피자 도우를 만들고, 능숙하게 채소를 손질했습니다.
개그맨 이승윤은 산에서 피자를 만드는 게 참 묘하다며 신기해했습니다.
개그맨 이승윤은 수염을 길게 늘어뜨려 도인 같은 모습을 한 자연인을 보고 이런 요리와 외모가 매칭이 안된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피자 소스를 만들며 고춧가루를 넣는 자연인을 보고 이승윤이 놀라자 자연인은 한국인 입맛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요리에 능숙한 자연인은 동그랜 팬에 도우를 깔고 소스를 얹은 뒤 버섯 토핑을 올렸습니다.
화롯불에 피자를 굽기 시작한 자연인은 "기대한 만큼 맛있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했지만 다 만들어진 피자를 본 개그맨 이승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 사진=MBN |
이승윤은 버섯에서 불고기 맛이 난다며 역시 생각했던 대로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