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세월호 관련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6일 "정우성이 더 많은 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흔쾌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4월 개봉 예정인
'그날, 바다'는 참사 당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선박자동식별장치)를 추적하고 탑승객과 목격자의 증언, 세월호에 실려있던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를 재구성했다. 또 물리학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세월호가 침몰하는 과정을 재현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