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곤지암'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과 장동건·류승룡 주연의 스릴러 '7년의 밤'을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선두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전날 19만821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14
'곤지암'이 확보한 스크린 수는 808곳으로 '레디 플레이어 원'(985곳)보다 적었으나 관객수에서는 앞섰다. 좌석점유율은 35.8%로 '레디 플레이어 원'(19.3%)의 배에 가까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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