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체육회장 "체육공단 찾아올 것"

3년 3개월만에 한국 체육계 수장에 복귀한 이연택 36대 대한체육회장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연택 신임 체육회장은 당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체육회도 정부 보조금이나 기부금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통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의 이같은 공약에 대해 정부가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