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전시회와 TV 예능 양방향으로 팬들과 접점을 늘려나간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단독 전시회 '오, 늘'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티켓은 1만8000원이다. 1차 예매는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2차 예매는 다음달 1~20일로 계획돼 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판매후 잔여 티켓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 사진으로 디자인된 티켓 7장이 수록된 '하프티켓북'은 10만원에 판매되며 예매는 이달 12~14일, 다음달 16~18일에 열린다.
방탄소년단이 단독 전시회를 여는 건 2015년 12월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전시장은 아라아트센터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네 개 층에 달한다. 방탄소년단이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을 스케치한 사진과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다채로운 영상이 채워진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더해 방탄소년단은 TV 예능으로 팬들과 접점을 늘려나간다. 엠넷(Mnet)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달려라 방탄'이 11일부터 방송되는 것. 이 프로그램은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V앱을 통해
빅히트 관계자는 "매회 다른 주제로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벌이는 각양각색의 에피소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