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간 도깨비나 시간여행 같은 환상적인 소재를 다룬 드라마들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내일(25일) 밤 첫 방송을 앞둔 MBN의 새 수목드라마도 마녀의 사랑이 줄거리라고 합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0년 전통의 국밥집을 운영하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마녀 삼인방.
신기한 능력을 숨긴 채 인간 세상에서 비밀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김영옥, 고수희, 윤소희 세 마녀는 화려한 마법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윤소희 / '마녀의 사랑' 강초홍 역
- "(마녀 연기는) 처음에 어려웠는데 저는 그래도 선배님들이 하시는 걸 보면서 눈치 보면서 옆에서 따라서 잘하고 있습니다."
세 마녀 앞에 어느 날 건물주인 재벌 3세 현우가 나타나며 위기가 닥칩니다.
여기에 웹툰작가 이홍빈이 가세하며 유쾌한 로맨스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에 관한 미스터리도 숨겨져 있어 시청자의 궁금증도 자극합니다.
▶ 인터뷰 : 현우 / '마녀의 사랑' 마성태 역
- "(극 중) 과거에 유괴를 당한 적이 있어요. 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서 찾고 찾다가 제 기억에 가장 가까운 건물, 인물 이런 걸 찾아서 국밥집으로 오게 되는 것이거든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무장한 '마녀의 사랑'은 내일(25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