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 만월대 발굴 예정 지역. <사진=문화재청 제공> |
15일 문화재청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오늘 만월대 공동발굴을 22일 재개하자는 의견을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 알려왔다"면서 "착수식 일정 등 세부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측은 9월 25일 조사 연기를 요청했으나,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지난 4~6일 평양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 정부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해 북측에 조사 재개를 제안했던 바다.
이번 조사에서 남북 공동 발굴단은 훼손이 심한 만월대 회경전투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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