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숨바꼭질'(2013) 할리우드 버전인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이 촬영에 들어가면서 할리우드 본토 시장을 공략을 본격화한다.
4일 CJ ENM은 "'하이드 앤 식'이 크랭크인(촬영개시)에 들어간 데 이어 또 한 편의 자체 제작 영화(CJ ENM과 미국 현지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현지 영화) '노, 노, 노, 예스'(가제)가 11월 말 촬영을 끝내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크랭크인 한 '하이드 앤 식'은 호러·스릴러 영화 전문 레이블인 '413 픽처스'의 첫 작품이다. 영화 '아바타'에 출연한 배우 겸 감독 조엘 데이비드 무어가 연출과 각본을 전임하며, 남자 주인공은 '미션 임파서블3' '매치포인트' 등에 출연한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가 여자 주인공은 '포세이돈' '래더 49' 등에 출연한 재신다 바렛가 맡는다. 내년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노, 노, 노, 예스'는 영화 '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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