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삶을 내면의 의식 흐름 기법으로 그려낸 화가 이재강이 어제(13일)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이즈’에서 ‘마이 스토리(MY Story)’라는 타이틀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 내면 의식을 콜라주라는 형식으로 표현한 서양화의 비구상 아크릴 그림 40여점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눠 마이 스토리-유(My Story-you), 마이 스토리 0 이미지(My Story 0 image) 1~3 여고시절, 우리 아버지 이야기, 우리 엄마 이야기 등 작가 의식의 흐름을 차례로 전시했습니다.
이재강은 어린 시절 TV 아역 배우 및 성우로 활동했으며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언어학 박사와 일문학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 최근 문화센터에서 취미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 대한민국미술대
화가로서 활동 중인 이재강은 “저명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작품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으며 미국 국민화가 모리스 할머니를 롤모델로 꼽았습니다.
이재강 화가의 개인전 ‘마이 스토리(MY Story)’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