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인공지능이 답이다'(이건영 지음, 이코노믹북스)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생성하고, 그 데이터들 사이에 나타나는 최적의 패턴을 학습하는 인공지능(AI) 부동산투자 분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그 패턴을 현재 시점에 적용해 추천하는 유망 지역과 유망 아파트를 예측한다. 즉, 프로그램을 통해 부동산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20년 경력의 데이터베이스 전문가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전국 150세대 이상의 모든 아파트의 유망지수와 200여개 모든 지역의 연도별 유망 차등 순위를 제공한다. 독자는 이를 이용해 평균 투자수익률과 투자 유망처를 가늠할 수 있다.
다만 인공지능은 평균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추천하는 모든 결과가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프로그램을 다루는 방법과 인공지능이 예측해낸 데이터를 인간의 눈으로 한 번 더 걸러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고 저작인 이건영 작가는 설명한다.
이건영 작가는 "부동산 투자 시장은 투자자 중 5%만 살아남을
정도로 어렵다"면서 "부동산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처절한 노력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노력과 준비의 과정을 조금 더 쉽게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는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책을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