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의 대장정을 이어온 어벤져스 시리즈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어벤져스 팀이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에 팬들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팀이 빌런 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벌입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지난 10년 동안 21편의 대장정을 이어오며 국내·외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어벤져스 팀이 한국 팬들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아이언 맨
- "영화가 제 인생을 바꿔놨습니다. 이런 기회 주신 거 감사드리고…."
▶ 인터뷰 : 브리 라슨 / 캡틴 마블 '캐럴' 역
- "캐럴이 제게 많은 걸 가르쳐줬어요. 그런 캐릭터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영화 속 스타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팬들도 덩달아 들떴습니다.
전날부터 밤을 새워가며 입장을 기다리고, 캐릭터 의상을 직접 만들어 코스프레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기혁 / 경기 이천 고담동
- "(배우들을 직접) 보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요…(의상 만드는 데) 거의 6개월 넘게 걸렸고요."
어벤져스의 대장정에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시리즈는 전 세계 최초로 24일 한국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