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외청 /사진=MBN |
몸속 만성 염증 완화를 돕는 참외청 레시피가 공개됐습니다.
30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참외로 건강관리를 하는 40대 이지연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이 씨는 참외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참외청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그는 "과일청에 씨가 있으면 금방 상한다"며 참외 씨를 제거했습니다. 다음으로, 얇게 썬 참외 3개를 병에 넣고, 꿀 3컵을 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외와 꿀을 넣은 병에 계피를 넣고 이틀간 냉장 숙성을 해주면 됩니다.
정이한 한의사에 따르면 계피는 한의학에서 염증 처방 약재로 쓰일 정도로 향균 작용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 꿀에는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 같은 항산화 물질들이 함유돼 신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해독 작용을 진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정이한 한의사는 "참외와 계피, 꿀 이 세가지 재료로 참외청을 담그면 염증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천기누설'은 병을 극복한 사람들의 체험을 통해 밝혀지는 건강 비법과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 레시피를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