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위원회, KBO 총재로 추대된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이사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자진 사퇴함에 따라 KBO 총재 인선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유영구 이사장의 한 측근은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프로야구는 정부와의 관계도 중요한데 마찰까지 빚으며 할 필요가 있겠느냐며, 사장단이 좋은 분을 뽑았으면 한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6일 사장단 조찬간담회에
이와 관련해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아직 아무런 얘기를 듣지 못했다"며, "상황을 알아보고 내일(23일) 이사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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