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올림푸스한국] |
이번 전시회는 '길 위해 잠시 멈춰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 10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함께 2박3일간 진행한 '2019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에 참여한 유방암?대장암 환우 25명이 촬영한 사진 및 7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만든 아트워크가 전시된다.
16일에 진행된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환우와 가족, 아트워크숍을 진행했던 예술가, 올림푸스한국, 인천문화재단 관계자 등 43명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전시회는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입장 기준)까지 열린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박래진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그 동안 치료로 인해 활동범위에 제약이 있던 환우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즐기며 만든 작품들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진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환우들이 보여준 용기와 희망에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2015년부터 암 환우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해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
환우들에게 음악으로 치유와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올림#콘서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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