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노래가 좋아-트로트가 좋아` / 사진=KBS `노래가 좋아` 프로그램 캡처 |
신인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장윤정이 속해있는 소속사 TN 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했습니다.
조명섭은 지난 23일에 방송된 KBS 1TV `노래가 좋아-트로트가 좋아`에서 최종 우승을 했습니다. 조명섭은 이번 우승으로 가수 활동에 사용할 상문 2000만원과 데뷔 앨범 발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 심사위원인 하춘화와 설운도는 조명섭의 노래를 들고 `현인, 남인수의 환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가창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조명섭은 방송 직후 팬클럽이 3개나 생길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조명섭은 어려운 가정환경과 어린 시절 투병 생활을 공개하며 `역경을 극복한 청년`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의 아버지가 꾸준히 검색어에 오르는 등 가족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1999년생인 조명섭은 올해 말에 하려고 했던 군입대를 미뤘습니다.
방송 우승과 전속계약 체결까지 연이어 좋은 기회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는 군입대 일정을 변경해 학업을 병행하며 방송 활동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아이오케이 측은 "조명섭은 또래에서 찾아보기 힘든 진한 감수성과 인성까지 두루 갖춘 훌륭한 인재"라며 "학업은 물론 가수로서 체계화된 교육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명섭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TN엔터사업부에는 이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