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
조민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방 운영을 7일 남겨두고 있다"며 "인생은 차면 비우고, 비워지면 다시 채워가는 물과도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이제서야 그 오랜 잔을 비워내니 다시 좋은 에너지로 또 다른 멋진 내 모습으로 채워야지, 나답게 자가면역질환을 여전히 앓고 있지만 난 언론에서 다 죽어가는 것처럼 묘사한 '지는 꽃'이 아니다"고 투병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순간 '피는 꽃'이다.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말하기 좋을 대로 말하며 사는 사람들 입으로, 손으로, 멋대로 그려진 내가 실제의 나와 너무나 다른 것이 늘 버거웠고, 때론 불쾌했고, 많이 속상했지만 그마저도 내가 늘 빛나라고 있어주는 '어둠'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빛과 어둠은 공존한다. 어둠이 있기에 그 안에 빛이 더 영롱하게 반짝인다"고 적었다.
끝으로 조민아는 "오늘은 어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다.
조민아는 쥬얼리 멤버로 활동해 탈퇴 후 베이커리를 운영해왔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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