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4개의 통장 등

【 앵커멘트 】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뭘까요?
저금리 시대라지만 저축은 가장 안전하고 전통적인 제테크 수단입니다.
'4개의 통장' 등 새로 나온 책들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4개의 통장]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정작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을 쏟아붓지 못합니다.

'돈 관리 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이 같은 특징을 발견하고,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가장 기본인 저축에 충실하라고 조언합니다.

책은 지출 관리와 예비자금 관리, 투자 관리라는 3단계 준비를 거쳐 4개의 통장으로 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미디엄 레어]
고기를 구울 때, 겉은 대충 익은 것 같은데 속은 아직 핏물이 그대로인 상태를 '미디엄 레어'라고 합니다.

제목처럼 책의 주인공은 자본주의의 본고장인 미국에 살지만, 아직은 어색하기만 한 탈북 청년입니다.

스물여섯 평범한 유학생의 눈에 비친 탈북 청년 리성의 이야기는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위대한 개츠비'를 세 번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가 쓴 11편의 단편들을 모았습니다.

특히 대표 수록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영화로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갑니다.

[콜럼버스호의 시간 탐험 2-흑상어의 보물지도]
다양한 소품이 들어 있어 실제 모험을 하는 것처럼 읽을 수 있었던 '콜럼버스호의 시간탐험' 두 번째 권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임무는 바닷속 흑상어의 보물을 찾아 돌고래를 구하는 것.

이번에도 보물지도와 암호 해독용 돋보기 등 다양한 소품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