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왕기춘이 파리 그랜드슬램대회에서 5경기 가운데 4경기를 한판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
왕기춘은 오늘(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73㎏급 결승에서 쿠바의 요르다니스 아렌시비아를 3분 만에 다리 잡아 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섰습니다.
한편, 남자 60㎏급 최광현과 66㎏급 안정환, 여자 52㎏급 김경옥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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