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과 함께 서울의 최대 자연유산으로 꼽히는 남산의 건강한 생태환경과 전통 역사문화유산을 대거 복원하고 경관과 접근성을 개선, 서울의 허파인 남산을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민 일상 속의 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한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남산을 시민고객들의 친근한 여가공간으로 , 서울의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재창조 하겠다”며 “센트럴파크가 뉴욕의 자부심 이듯 남산이 우리 서울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남산르네상스 마스터플랜> 5개 전략인 ● 접근성 개선 ●생태 및 산자락복원 ● 역사복원 ●경관개선 ●운영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북 녹지축과 한강을 연결하고, 새로운 ‘남산자락 문화’를 창조, 서울 랜트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남산르네상스를 통해 남산을 장충, 예장, 회현, 한남자락과 N서울타워 주변의 5대지구로 나누어 재정비, 주변환경과의 연계 속에 각 자락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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