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문화재단과 (주)현대건설은 동네 공공놀이터를 지역주민 연계가 이루어지는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놀이터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우리 동네 놀이터”로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구성하되, 부모가 보호자로서가 아닌 적극적인 놀이의 주체가 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와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디자인하는 것이다.
공모분야는 3가지 중 택일하는 방식으로서 ● 콘셉트 모델 : 예술성을 강조하는 공공미술의 성격을 가지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는 모델 ● 공원용 모델 : 공공의 목적으로 구성된 공원에 도입가능한 모델 ● 주거단지용 모델 : 아파트 단지, 주택단지 내 도입가능한 모델이다.
응모자격은 국내 2년제 이상 시각예술관련 학과 대학 및 대학원 재학 중인 자거나 시각예술 및 놀이터 디자인 관련분야 현업 종사자 또는 작가이다.
공모 전 작품접수는 2009년 7월 8일 ~ 15일까지이며, 당선작 발표는 7월 31일 이루어진다.
총 5개 작품을 선정하여 금상(1명)은 상금 5백만원 및 상장이 수여되고, 은상(2명) 상금 3백만원 및 상장, 동상(2명) 상금 2백만원 및 상장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 아트 & 디자인센터 김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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