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소속사인 필라델피아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 대신 J.A. 햅이 다섯 번째 선발투수로 등판한다"며 "박찬호는 내일(21일)부터 불펜에 대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찬호는 "선발 보직을 잃어 안타깝지만, 불펜에서 잘 이어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올 시즌 8경기 중 7게임에 선발로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7.08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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