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샤흐타르, UEFA컵 챔피언 등극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가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유에파컵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샤흐타르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08~2009 유에파컵 결승전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2대 1로 꺾고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유에파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샤흐타르는 전반 25분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가 10분 후 베르더 브레멘의 나우두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1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전에도 득점 없이 마치며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샤흐타르는 연장 전반 7분에 터진 자드슨의 극적인 결승골을 잘 지키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