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한 한국인이 공기업 사장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사장은 경영자문과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특히 관광과 한식 세계화와 관련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이 씨는 영어와 독어·불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 감각으로 글로벌 관광교류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낙점을 받았습니다.
문화부는 내일(30일) 서울 세종로 문화부 장관실에서 이 씨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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