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 19세부터 현재까지 약 200억 원 기부
2위 장나라·3위 조용필…아이유는 5위, 유재석은 6위로 뒤이어
2위 장나라·3위 조용필…아이유는 5위, 유재석은 6위로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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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하춘화, 장나라, 조용필 / 사진 = MBN |
가수 하춘화가 연예계 최고 기부 스타에 올랐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기부로 선행을 실천하는 연예계 기부 천사 차트가 공개됐습니다.
1위는 가수 하춘화로, 19세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그는 48년 간 2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춘화는 "'돈 안아깝냐'라는 말도 듣는데 한 번도 이게 내 돈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 나누기 위해 쓰라고 생긴 돈이다. 앞으로도 노래와 함께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2위는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차지했습니다. 장나라는 출연료 전액과 데뷔 천일 기념 팬미팅 수익금도 기부한 바 있어, 기부 총액은 13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위는 가수 조용필로, 조용필은 아내가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습니다. 2013년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선정되기도 한 그의 총 기부 금액은 약 8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위는 55억 원을 기부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션·정혜영, 5위는 의미있는 날마다 특별한 선행을 펼치며 약 35억
6위는 약 30억 원을 기부한 '국민 MC' 유재석, 7위는 tvN '갯마을 차차차'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신민아가 차지했습니다. 2015년부터 화상 환자들을 위해 매년 1억 원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은 26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