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이집트 올림픽 대표 감독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에서 대표팀 감독을 지낸 빙가다 감독과 2년 기간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빙가다 감독은 1996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을 맡아 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안컵 우승과 1998년 프랑스월드컵 본선 진출의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국가와 클럽에서 지도 경력을 가졌습니다.
빙가다 감독은 "서울은 가능성이 충분한 팀이다. 이른 시일 안에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변모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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