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학선 성균관대 무용과 교수가 이끄는 무용단 '임학선 댄스 위'가 대만 타이베이시 초청으로 오늘(24일)과 모레(26일) 대만 불광산 별원에서 '공자, 21세기에 춤추다'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추콩즈'라 불리는 이 창작무용은 공자의 사상과 생애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2003년 중국 국제공자문화절에 초청된 이후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세계도서전과 2006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공연 등에 선보여 호평받았습니다.
50분 동안 진행되는 '우추콩즈'는 공자와 제자들이 죽간을 펴고 논어를 읽는 '학문', 공자가 거문고 연주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거문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학문에 집중하는 '논쟁' 등 5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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