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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실한 내한공연으로 실망만 안겨준 스타가 있는가 하면 기대 이상의 공연으로 박수를 받은 스타들도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를 찾는 R&B의 전설 보이즈투맨은 어떤 공연을 보여줄까요.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90년대 최고의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맑고 힘있는 목소리를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는 무너져버렸습니다.
전설의 록밴드 건즈앤로지즈와 머라이어 캐리는 지각 공연과 립싱크로 실망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훌륭한 무대로 박수를 받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비욘세는 열정적이고 완벽한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R&B의 전설 보이즈투맨이 한국에 옵니다.
<현장음>'Open Arms'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로 수많은 명곡을 들려줍니다.
특히 이번엔 우리나라 R&B 그룹 포맨과 합동공연을 펼쳐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박범근 / 문스톤 코리아 대표
- "보이즈투맨은 30회 이상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전설적인 가수고 포맨은 우리나라에서 떠오르는 신예입니다. 두 아티스트의 합동공연을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공연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R&B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도 이번 공연 관람에 초대됐습니다.
R&B의 전설 보이즈투맨이 어떤 환상적인 화음을 들려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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