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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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 첫날인 어제(24일) 16만 3,000여명(매출액 점유율 51.3%)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장재현 감독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배우 송혜교가 지난 2014년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여 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검은 수녀들'은 예매율에서도 선두를 달려 이번 주말 흥행 1위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검은 수녀들'의 예매율은 37.3%, 예매 관객 수는 20만 1,000여 명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