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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토모 나라 Yoshitomo Nara b.1959 Japanese Drumming Girl colored pencil on envelope 22.6×16.4cm | 2013 (자료 제공 : 케이옥션) |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2월 경매가 열립니다. 총 101점, 약 86억 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의 도록 표지는 요시토모 나라의
한국 근현대 부문에는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추상 미술과 단색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이우환의 <조응>(7억~9억5000만 원)과 박서보의 <묘법 No. 901231>(4~10억 원), 김환기의 <무제>(8800만~2억 원), 유영국의
국내 시장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인상주의의 거장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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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1841 - 1919 French Nature Morte aux Fraises (Still Life with Strawberries) oil on canvas, 23.5×50.2cm, circa 1905 (자료 제공 : 케이옥션) |
동시대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는 것은 작품을 소장하는 차원을 넘어, 성장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각자 취향과 안목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미술 애호가들의 경향을 반영해 서도호, 우국원, 요시토모 나라, 우고 론디노네, 사이먼 후지와라, 아야코 록카쿠, 아츠시 카가 등의 작품도 출품합니다.
사이먼 후지와라, 코헤이 나와 같은 입체나 조각 작품들은 단순히 벽에 거는 그림을 넘어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로 활용돼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매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리뷰는 내일(8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오는 19일까지 케이옥션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