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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을 포함한 매경미디어 그룹 주요 계열사가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티스트그룹에 180억 원 규모를 투자한 가운데, 양사가 각각 제휴한 퍼플렉시티와의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티스트그룹 오늘(19일) 보도자료를 통해 “MBN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제작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며 “공동 제작, 편성 및 방영까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제작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MBN과의 협력을 전략적 동맹이라고 평가하며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방송까지 아우르는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을 구축해 ‘제2의 스튜디오드래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아티스트그룹이 보유한 애드테크(AdTech) 플랫폼 ‘타게팅게이츠(Targeting Gates)’는 MBN 미디어 플랫폼과 만나 맞춤형 콘텐츠 제작, 광고 연계 사업으로 새 수익 모델 창출할 예정
한편, MBN과 매일경제는 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AI 검색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에 도입하는 등 기술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티스트그룹도 지난해 9월 MOU 체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AI 사업 협업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