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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들어 '야한' 영화들이 잇달아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야한 영화, 왜 잘 되는지 김천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하녀'.
'어렵다'는 일부 지적에도 가볍게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춘향전'을 도발적으로 해석한 영화 '방자전'도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훌쩍 넘겼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들 영화의 흥행에는 배우들의 노출 연기가 큰 몫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섹시함'을 컨셉트로 내세운 작품들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자, 멜로와 공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들이 점차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발달과 함께 '야한' 동영상의 희소성이 없어진 지는 오래.
그럼에도 '야한' 영화가 통하는 이유는 뭘까.
#1. 스타들이 벗으면 다르다?
같은 수위의 노출이라도 유명배우의 이름이 갖는 파괴력은 크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정지욱 / 영화평론가
- "스타 마케팅이랄까요. 전도연 씨나 조여정 씨 같은 스타의 노출이 화제가 됐기 때문에 많은 관객이 찾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야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중장년이나 주부 관객을 유도하려면 일단 작품의 '격'이 보장돼야 한다는 평입니다.
▶ 인터뷰 : 서경은 / 영화 '방자전' 홍보 담당
- "야하기만 한 게 아니라 작품성이 담보돼 있고 여기에 야한 재미가 덤으로 있기 때문에 주부 관객이 부담없이 즐겁게 영화관을 찾는 것 같습니다."
스타들에 대한 호기심과 은밀한 훔쳐보기 본능.
여기에 무엇보다도 작품에 대한 호평이 어우러졌다는 것.
관객과 '통'하는 야한 영화의 비결입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 k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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