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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와 예술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전설박사(방송인, STN 방송 부회장)와 크로스오버테너 박완이 미국에서 뜻깊은 문화외교 활동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상원의원상(Senate Honor Award)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한미 문화 교류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단순한 수상을 넘어 미국 상원의 초청을 받아 미주한인라디오방송 K-Radio를 통해 다시 한 번 한류의 중요성을 증명했습니다.
박완은 최근 토니상 6개 부문을 석권한 '어쩌면 해피엔딩'의 뮤지컬이 뉴욕 본토에 공연되는 것에 대한 의의를 뮤지컬 배우로서 담백하게 설명하기도 했는데 '예술로 잇는 두 나라'에 출연한 전설박사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예술과 방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서로 정서와 가치를 나눌 수 있다는 가능성의 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완 테너 역시 "클래식과 대중을 넘나드는 음악이 미국 청중에게도 통했다는 점에서 예술의 힘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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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그룹 시아 뉴욕 SIA NEW YORK 김학균 대표와 STN방송 전설박사의 기획으로 특별초대공연도 진행했는데 향후 한인 청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및 글로벌 미디어 프로젝트 추진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한 전설박사는 "'전설의 레시피', '당금주', '톡톡톡' 등의 콘텐츠를 넘어, 아트 전시와 멘토링 등 다층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 중 전설박사의 개인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Love & Bless'라는 주제로 한국의 색채와 선을 담은 회화 20여 점을 선보였는데 전설 작가는 "삶과 사랑, 축복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싶었다"며 한국적 정서와 동서양 미학의 접목을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크로스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