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하나면 은행, 보험, 증권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신고부터 아파트 시세 확인까지, 진화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황승택 기자가 소개합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거리 이동이 많은 추석.
낯선 곳을 운전하다 차가 고장 나면 지리를 몰라 허둥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출동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도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가능합니다.
▶ 인터뷰 : 함형규 / 현대해상 과장
- "기존처럼 고객센터 방문이나 팩스 전송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원스톱 접수가 가능해 졌습니다."
길을 걷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 시세가 궁금하면 굳이 공인중개사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을 아파트에 갖다 대기만 하면 전세와 매매가격, 대출 가능 금액까지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증강현실 기능입니다.
▶ 인터뷰 : 정인상 / 국민은행 온라인채널부 팀장
- "현장에서 원하는 아파트의 시세와 대출 가능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출도 직접 상담할 수 있습니다."
증권회사 앱은 인터넷 HTS의 모든 기능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해외ETF 거래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 인터뷰 : 박상진 / 삼성증권 주임
- "기존의 어플은 시세가 3~5분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서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시간으로 시세 제공해서 시장상황 발생 시 뉴스 확인하고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손끝 하나로 다 되는 금융생활. 스마트폰이 열어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 황승택 / hstne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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